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가족 사이 좋아지는 방법

이럴 땐 이렇게

by 레이키마스터 최면심리상담사 비다 2024. 1. 22. 15:11

본문

가족과 함께 있으면 불편한 이유 다 있지요 

집에서 가장 편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면 그 불편함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살펴보세요 

 

가족 사이 서먹한 이유

자녀의 마음 상태 괴롭다면 부모님의 영향 큽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우리 아이 이게 문제예요'라고 걱정하시는 부모님들 보면 아이 마음 그렇게 된 이유 대부분 부모님에게 있어요 

세상의 전부와도 같은 엄마 아빠가 자녀에게 반복적으로 하는 말에 아이는 엄청난 영향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자존감, 자신감 높고 독립적인 아이로 자라게 하려면 아이의 의견도 존중해주셔야 해요 

내 자식이니까 내 마음대로 되어야 한다는 마음이라면 강압적으로 자란 자녀 입장에서 부모님 원망하게 돼요 

엄마 아빠가 바라는 신랑감, 신부감, 대학교, 직장 등은 자녀 마음에 전혀 들지 않을 때도 많아요 

그러한 조건들 충족하면 다른 사람들이 좋게 봐줄거라는 생각 때문에 정작 가장 중요한 자녀의 마음 건강 해치고 있습니다 

마음 건강하지 않으면 스트레스 받아서 몸도 쇠약해져요

 

영상 내용 텍스트

세상의 모든 엄마 아빠에게 
내가 하려고 하는 거 비난 좀 그만하고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라고 응원해줄 수 없어?
내가 뭘 하든 잘 할거라고 믿어줄 수 없어?
나는 엄마 아빠가 하라는 거 하기 싫은데 왜 자꾸 하라고 강요해?
내가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거 맞아?
내가 하기 싫은 거 억지로 해서 엄마 아빠만 행복하고 나는 불행해도 괜찮아?
내가 부끄러워?
이렇게 계속 잔소리하면서 나를 서럽게 살게 하려고 나를 낳았어?


어린 시절에 엄마 아빠는 나의 생존에 필수였습니다
그렇게 전적으로 의지했던 부모님이, 나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인 부모님이 자녀의 사기를 꺾는 말을 자꾸 한다면 자녀의 마음 어떻게 될까요?
나는 가치 없고 쓸모 없는 인간이라는 신념이 더욱 강해져서 살기 싫다는 마음이 커질 수 있습니다 

엄마 아빠 입장을 보겠습니다
다 걱정돼서 너 잘 돼라고 하는 말이지 
그렇게 자식 걱정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바라보는 자녀의 마음은 어떨까요? 
마음이 움츠려드는 게 당연합니다 
걱정 많이 하는 사람은 평소에 좋은 기분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고, 걱정은 결국에는 두려움에서 비롯되는 감정이기 때문에, 그 두려움 에너지를 고스란히 자녀에게 퍼뜨리게 됩니다
 
세상은 위험한 곳이니까 먹고 살려면 안전한 길 선택해야지 다른 사람들 하는 것처럼 
부모님이 원하는 성공 이룬 자녀를 통해 자식 자랑 하면서 자식 잘 키웠다고 사람들에게 인정 받고 싶은 마음도 있겠죠 
결혼해서 너무 괴롭게 사는데도 참고 살아라고 할 때도 많습니다 

주변 시선 때문에 혹은 아이가 있다는 이유로 말이죠 
그렇게 힘들게 산 자식이 그동안 받은 스트레스로 인해 몸과 마음 많이 망가져서 부모님 원망하면 그 때는 뭐라고 말씀해주실 건가요? 
엄마 아빠가 하라는 대로 했는데 나는 너무 불행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건강도 안 좋아졌어. 어떻게 할거야? 

부모님 기분 좋아지기 위해서 자녀가 진짜 원하는 삶 잘못되었다고 비난하고 무시하고 협박하면서 하기 싫어하는 일 억지로 강요한 적은 없으신가요?
자신의 욕구가 자꾸 막히게 되면 우울증과 무기력이 옵니다 
부모님과 같이 사는 경우에 내 의견은 계속 묵살당하기만 하는 집에 일찍 들어가기 싫고, 내 마음 이해해주는 친구들이나 괴로운 마음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술, 게임 등에 빠질 확률 높아집니다 
부모님과 대화가 점점 줄어들고 독립한 자녀의 경우 자녀가 먼저 부모님께 평소에 연락 거의 안 하게 됩니다

엄마 아빠랑 이야기 하면 기분만 나빠지고 잔소리에서 해방된 것이 정말 편하거든요 

 

엄마 아빠가 자녀에게 화나는 이유는 아이가 내 마음대로 따라주지 않아서가 주된 이유겠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누군가를 통제하려는 것이 인간 관계가 나빠지는 주된 원인입니다
노예처럼 살고 싶은 사람은 없으니까요 
다 걱정돼서 하는 말씀인 건 잘 압니다

그래서 자녀도 사랑하는 엄마 아빠 걱정 안시켜드리고 싶어서 더 잘해보고 싶은데 뭘 하든 물가에 내 놓은 아이처럼 못 미더운 눈으로 바라보고 자녀가 하는 것은 틀렸다고 단정짓고 비난을 반복하게 되면, 모든 일에서 자신감을 잃게 됩니다

가장 편해야 할 집에서 가장 불편하기 때문에 자꾸 도피처를 찾게 됩니다

그런데 도피처를 찾아도 왜 행복은 잠시 뿐일까요? 해방돼서 자유로워져서 행복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또다시 불안을 느끼는 일들이 반복되는 이유는 불안의 근본 원인을 해소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자녀를 독립적인 인격체로 대해주세요. 부모님이 좋아하는 것을 자녀도 항상 좋아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다른 성향과 취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일 하고 살 수 있게 허락해주세요. 그러면 원하던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자기가 하고 싶은 일 해봤기 때문에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고 부모님을 원망할 일이 없습니다. 자녀들은 부모님의 조건적인 사랑 말고 모든 것을 허용해주는 사랑을 받고 싶어 합니다

모든 사람이 원하는 사랑이 조건 없이 허용해주는 것 아닐까요?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