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리면 이별하는 이유 집착 내려놓기
지금까지 여러 사람들과 만남과 이별을 겪어보셨죠?
꼭 연인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친구, 가족, 지인과 만났다가 헤어지는 것을 반복하며 살아갑니다
나는 그 사람과 계속 잘 지내고 싶어서 매달려봤는데 거절당해본 적 있으신가요?
거절당하는 경험은 유쾌하지 않죠
혹시 상대방만 탓하고 있지는 않나요?
오늘은 집착할수록 상대는 멀어질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은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람마다 특정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기운이란 그 사람의 생각, 감정 에너지가 합쳐진 것입니다
우리는 말하지 않아도 그 기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 곁에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데
어떤 사람은 기가 빨리기도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기분이 좋아지는 쪽을 선택하기 때문에
부정적인 기운을 뿜어내는 사람 곁에는
남아있는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매달리는 것을 다르게 말하자면 집착이죠
집착은 나와 상대를 모두 힘들게 합니다
고무줄을 팽팽하게 잡아당긴다고 상상해봅시다
점점 세게 잡아당기는 사람이 집착하는 사람입니다
한쪽에서 계속 잡아당기며 긴장감을 고조시키면
상대는 지쳐서 밀어내게 되는 것이 에너지 법칙입니다
나는 그 사람을 놓치기 싫어서 집착했는데
상대는 매달리는 사람에게 더이상 매력을 느끼지 못해
어느순간 놓아버리게 되고
버림받은 나는 마음에 상처를 입게 됩니다
매달리는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기는 힘듭니다
가엾은 마음만 커질 뿐이죠
매달리면 스스로 '을'을 자처하는 겁니다
사실 모든 인간관계에서 '갑'과 '을'이 존재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모두가 평등해야 건강한 관계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
지나친 집착은 상대에게 두려움을 주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 물건에 집착하는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진짜 그 사람 자체가 너무 좋은 걸까요?
정말 그 물건이 엄청난 행복을 가져다주는 걸까요?
나의 내면에 어떤 것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집착하는 겁니다
내 눈앞에 나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것 같은 사람이나 물건이 있다고 판단하면
그 대상을 붙잡고 놓지 못하는 겁니다
그것을 잡아야 내가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거죠
무엇을 그렇게 채우고 싶은 걸까요?
바로 사랑입니다
모든 것은 사랑으로 치유됩니다
매달리게 되는 이유는 버림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크기 때문입니다
나 좀 봐줘.
사랑한다고 말해줘.
나를 좀 존중해줘.
나 좀 인정해줘.
나도 사랑받고 싶어.
라고 외치고 있는 나의 마음을 주변의 사람들과 물건을 통해 채우려고 하는 것이죠
집착을 많이 하는 사람은 자존감이 낮습니다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고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기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품어주지 못하고
외부로부터 끊임없는 인정과 사랑을 요구하게 됩니다
현재의 상태로 살고 있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알면 마음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사랑하기 시작하면
주변 사람들의 인정을 갈구하지 않게 됩니다
혼자 있어도 내면이 가득 채워져 풍성하기 때문입니다
무의식 프로그램에 따라 모두 다른 인생을 살아갑니다
좋은 소식은 부정적인 무의식을 재프로그래밍할 수 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