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날 미워하게 되었을까요?
뭘 그렇게 잘못했나요?
내가 보기 싫은 나의 모습도 온전히 받아들이고 품어줄 수 있으신가요?
좋은 부분만 '나'라고 허용하면 다른 부분은 버림받은거예요
한 가정의 자녀들 모두 말 잘 듣는 게 아니라도 사랑하듯이, 느끼기 싫은 감정 아이들도 다 자기만의 타당한 이유 있어서 찾아오는 거죠
단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내 감정 아이들 너무 홀대해오지 않았나요?
자녀들도 말 안 들으면 보통 화내고 처벌하시는데요
그러한 대우 받았을 때 기분 좋을 아이들 몇이나 될까요?
우리의 감정도 아이처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하고 허용해줘야 금방 풀려요
단지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한 인격체로서 존중받지 못하는 아이 또는 감정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는 시간도 필요해요
스스로를 미워할 때 낮은 감정 상태이기 때문에 기분 좋게 살아가기 힘듭니다
기분 안 좋으니까 표정 매일 안 좋고, 나의 분노와 수치심을 다른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나의 말과 행동으로 전달하게 되지요
그러면 나에게 돌아오는 건 내가 준 분노와 수치심밖에 없는 거예요
내가 주는 걸 그대로 돌려 받습니다
좋은 점만 가지고 있는 사람 세상에 단 한 사람도 없어요
좋다고 생각하는 것도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도 모두 나의 일부입니다
모든 면을 허용하는 게 진짜 사랑입니다
내가 뭔가 잘했을 때만 기분이 좋고 실수했을 때는 기분이 바닥으로 떨어진다면(예전의 제 모습)
스스로를 온전하게 사랑하고 있지 않은 겁니다
왜 나 자신을 믿지 못하고 불안해 하고 미워하고 있는지 알게 되면 멋진 변화가 일어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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