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커플들이 사귀고 헤어졌다 반복하죠
처음 연애할 때는 몰랐어요
그 사람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 저의 진심인지 저조차도 헷갈렸어요
여러번의 연애 경험하고 사람의 감정과 생각과 마음에 대해 알고 난 이후부터는 재회에 마음 두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 사람이 살아온 방식이 있고 그것이 이미 확고해져 있는데 내가 그 사람이 평생 지속해온 생각, 말투, 행동 등을 내 마음에 드는 방향으로 고치려고 하면 온갖 갈등과 스트레스가 생기죠
서로 너무나 다른 환경에서 자랐을 경우에 서로의 가치관이 너무 맞지 않아 충돌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나랑 너무 비슷하거나 똑같은 사람 만나도 내 모습을 그 사람이 그대로 보여주는 것에 대해 답답함과 화가 몰려오기도 하죠
나와 비슷한 점에서 동질감 느껴 더 쉽게 친해지기도 하고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부분을 그 사람이 가지고 있을 때 매력 느껴 끌리기도 하죠
사귈 때 누구나 좋았던 순간이 있지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다보면 점점 상대에게 실망하고 그 사람에게 마음에 들지 않는 것 말해도 그때뿐이고 자신의 원래 모습대로 금방 돌아가서 지칠 때가 있습니다
평생의 고정관념과 습관 정말 제대로 딱 마음먹지 않으면 쉽게 변화하기 힘들어요
나한테 그렇게 막말 퍼붓고 인상쓰고 화내서 서운하게 만들었으면서 헤어지자고 하면 붙잡는 건 뭘까요?
이별이 눈 앞에 보이는 순간 좋았던 기억이 계속 떠오르고 당장 옆에 사람 하나가 없어진다고 하니 허전함이 몰려오나요?
연애에 서툰 시절에는 남친이 다시 만나자고 울길래 마음이 약해져서 다시 받아줬는데 결국에는 달라지는 것은 없었죠
예전의 무미건조한 데이트와 연락만 계속 이어집니다
같은 모습에 지쳐서 결국에는 같은 이유로 헤어집니다
결론
이별 통보하는 입장
다시 만나봤자 그 놈은 변하지 않으니까 매달려도 받아주지 말자
그러니까 오히려 잘 됐다고 생각하고 솔로 기간에 자기계발 해서 더 좋은 사람 만나자
이별 통보 받은 입장
매달리면 내 매력만 떨어지고 상대는 내가 불쌍해서 받아줄 수도 있지만 사랑해서가 아닐 확률이 높다
스스로를 불쌍하게 몰고 가지 말자
매달리지 말자
날 놓친 걸 후회하게 해주겠어라는 마음으로 모든 분야에서 조금씩 성장하거나 난 지금의 내 모습 그대로 사랑해라는 마음으로 진정한 자기 사랑을 실천하자
매달리지도 받아주지도 말자
세상에 만날 사람은 많다
오는 사람 괜찮다 싶으면 만나보고 가는 사람 잘 보내주기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해준 것에 고맙다고 인사해주고 그 사람이 진심으로 잘되길 빌어주면 나도 잘 된다
연애 고민 상담 제 카페에서 무료로 해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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