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이후 공허함 근본 원인

비싼 물건 많이 산다고 그 물건 주인의 근본 가치 올라가지 않습니다  

내 생각과 감정을 나와 동일시하는 것에서부터 내 물건들에게도 '나'라는 정체성 씌우게 되지요 

금전적으로 여유롭지 않은데 비싼 명품 구매해서 내가 이런 비싼 물건도 살 수 있는 잘 나가는 사람이다고 뽐내고 싶은 마음 있을 수 있어요 

 

영상 내용 발췌 - 마음을 꿰뚫는 일상의 심리학/장원청

 

비다 레이키 마음공부

 

 

그런데 나보다 더 고급진 물건들 갖고 있는 사람들 세상에 너무 많아서 그들 절대로 따라잡을 수 없어요 

물론 세계 최고의 자산가처럼 마음놓고 럭셔리한 삶 즐기지는 않겠지만 내 주변에 보이는 잘 나가 '보이는' 사람들에게 꿀리지 않기 위해 애쓸 필요 없습니다 

비교란 해도 해도 끝나지 않잖아요 

나한테 벌주고 있는거나 마찬가지예요 

 

비싼 물건 가졌다고 가치 높은 것도 비싼 물건 가지지 않았다고 가치 낮은 것도 아닙니다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면 신용 카드 또는 돈 빌려서 무리해서 값비싼 물건들 사지 않게 돼요 

내 자존심은 명품이 아니라 내 지갑과 통장에 있다고 말씀하셨던 분 기억 안 나지만 참 멋진 말이라고 생각해요 

진짜 필요하고 진짜 날 설레게 하는 물건만 있으면 충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