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주고 욕 먹고 서운할 때 아무리 노력해도 인생이 비슷한 이유

누군가에게 서운함을 느끼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내가 그 사람에게 특정한 기대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상대가 나의 기대에 못 미치면 

지금까지 내가 해준게 얼마나 많은데!

하며 상대에게 서운함을 느끼게 됩니다 

 

 

상대에게 서운함을 표출하면 상대는 

 

난 해달라고 한적 없어!

라고 받아칩니다 

 

누군가가 요청하지 않은 일을 해주고 욕 먹을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생 집이 지저분해서 청소를 해줬는데 

물건들의 위치가 조금씩 변경됐다고 신경 쓰인다며 동생이 불평을 늘어놓을 수도 있죠 

 

내가 베풀어주려는 행동을 상대는 원하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무언가를 해주고 싶을 때는 상대의 의견을 물어보고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해주고 보상 받겠다는 마음으로 하면 나중에 서운할만한 일이 또 생깁니다 

정말 내가 원해서 그 사람이 너무 좋아서 보상 받지 않아도 되니까 많이 주고싶다면 괜찮습니다

 

큰 것이든 작은 것이든 돌려받기 바라는 마음으로 어떤 행동을 하면 

주변에 계산적인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처음부터 상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나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시작한 일이었다면 상대도 그것을 눈치채게 되며 

 나에게 진심으로 베풀 마음은 없을 겁니다 

 

내가 무언가를 베풀었으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받기를 기대하게 됩니다 

그런데 보상을 바라고 무언가를 해주는 것은 진정한 베풂이 아닙니다 

바라는 보상이 정신적이든 물질적이든 그 보상으로 자존감을 채우려고 하는거죠 

 

어떠한 대가도 바라지 않고 사랑의 마음으로 행동할 때 

내가 준 것보다 훨씬 더 크게 돌려받게 되어 있습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은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에너지 법칙은 언제나 정확합니다 

내가 준 것을 그대로 돌려받습니다 

주는 것은 반드시 물건만이 아닙니다 

마음은 보이지 않아도 평소 상대의 말과 행동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내가 사람들을 대하는 마음이 곧 다른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 방식이 됩니다 

스스로를 사랑하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친절하게 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소중한만큼 다른 사람들도 당연히 소중한 거니까요 

 

내가 어떤 사람을 위해서 무언가를 할 때 어떤 마음으로 그 행동을 하는지 생각해보세요 

그것을 해줌으로써 상대가 나를 인정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지 않나요? 

그 인정을 받으면 어떤 기분이 들죠? 

인정이라는 단어는 사랑이라는 단어로 대체될 수 있습니다 

 

타인에게 잘 보이려 애쓰지 마세요

모두 열심히 살아가는 이유가 궁극적으로는 사랑 받고 싶은 것이죠 

내가 무언가를 더 잘해내서 

다른 사람들보다 자꾸만 위로 올라가고 싶은 이유는 

그렇게 올라가야 더 큰 인정을 받을 수 있을거라는 확고한 믿음 때문입니다 

 

140억을 모았는데도 인생이 지루하고 의미가 없다고 말했던 분이 생각납니다 

돈에 큰 가치를 두고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분을 이해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드러나는 겉모습만 봐서는 성공한 것처럼 보이지만 

마음이 편안하고 자유롭지 않으면 그것을 진짜 행복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노력해서 세속적인 성공을 이뤄도 허탈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내가 진짜 원하는 목표를 이룬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좋아 보이는 목표를 선택하지 않았나요?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사는 인생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애쓰며 힘들게 살기보다는 

내 마음이 편한 일을 선택해야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진짜 나 자신을 앎으로부터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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