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에도 화가 날 때 있으셨나요?
아무 이유 없이 기분이 안 좋을 때 있으셨나요?
한번 분노가 솟아오르면 걷잡을 수 없이 폭발할 때 있으셨나요?
화를 표출한 이후에 후회하셨나요?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주로 관찰하며 살아갑니다
내가 화내는 모습을 본 적 있으신가요?
다른 사람들은 내가 화내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나는 내가 화내는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집 밖에서는 내 모습을 누가 촬영해주지 않는 이상 나의 언행을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분노가 올라올 때 평소에 하던대로 화를 표출하면 어떤 결과를 가지고 올지 예측 가능합니다
보통 그런 일이 한두번으로 끝나지 않기 때문이죠
나 자신을 공중에 떠서 아래로 내려다본다고 이미지를 그려보세요
그러면 드라마의 한 장면을 보듯 전체 상황과 등장 인물들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됩니다
넓은 시각으로 바라봤을 때 나를 화나게 하는 사람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집에서 주로 화를 많이 낸다면 개선할 가장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집안에 카메라를 설치해서 나의 모습을 나중에 점검해 보는 겁니다
내가 화내는 모습을 직접 영상으로 보면 깜짝 놀라실 수 있습니다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이렇게 비춰지고 있었구나. 정말 보기에 좋지 않구나'하고 깨달으실거예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밖에서 생겼던 '화'를 그대로 집안으로 가지고 와서 '화 폭탄'을 던지면 어떻게 될까요?
부정적인 에너지 공격을 받은 사람도 같이 화가 납니다
내가 보내는 에너지를 상대가 고스란히 느끼게 되고
상대도 화를 내며 서로 화를 주고 받아 더 거센 다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합니다
좋은 사람, 능력있는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화가 나는데요
바로 열등감, 수치심, 두려움이죠
누군가가 나를 존중하고 인정해주지 않으면 열등감, 수치심,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누군가를 격분하게 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사람의 열등한 부분을 건드리는 것입니다
어떤 부분이 콤플렉스인데 그것을 자꾸만 공격한다!?
그 사람과의 관계가 좋아질 리가 없지요
너무 화나는데 화를 참으면 병이 됩니다
그렇다고 화를 표출하자니 화내고 나면 자책하게 되는 것도 싫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화' 아래에 숨겨진 나의 진짜 감정을 풀어줘야 합니다
화나면 화내도 괜찮습니다
화내고 난 이후에 떠오르는 감정을 잘 들여다보세요
나의 내면에 어떤 것이 건드려져서 그렇게 화가 났는지 잘 살펴보세요
수치심, 죄책감, 열등감, 두려움 등을 느끼고 해소해주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 즉시 해소해주면 마음에 부정적인 것이 남아있을 수 없습니다
화가 자주 나는 이유는 오랫동안 수치심, 열등감, 두려움을 억눌러 놓고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누군가가 조금만 나의 기분을 나쁘게 하는 말을 하면 즉각 분노가 떠오릅니다
그만큼 있는 그대로 수용받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한 겁니다
어릴 때 '나'라는 존재를 부정당하고 사랑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억눌러 놓은 채로 성장해서 그렇습니다
나의 속마음을 스스로가 인정하고 품어줘야 합니다
스스로를 사랑하기 시작하면 '화'라는 독소를 몸에 뿌리지 않게 됩니다
화낼 때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것은 기본이며
얼굴 붉어짐, 호흡 곤란, 몸 떨림 등의 여러 증상이 나타납니다
화낼 때 뱉어내는 호흡을 담아 그 안에 모기를 넣으면 모기가 죽는다고 합니다
그 분노 독소를 내 몸에 계속 쌓으면 건강에도 직결되는 것이죠
모든 것을 치유하는 마법은 사랑입니다
자기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그렇게 살아오지 못한 사람에게는 어색하고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그 마법의 키를 획득하고 인생을 보는 관점이 달라지면
주변 사람들이 달라집니다
인생이 환해집니다
직접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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