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중독되기 쉬운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온갖 유혹거리가 많습니다
저는 중학생때까지 게임에 중독되었었는데요
이제 생각해보니 왜 그랬는지 알겠네요
중독에 빠지는 이유는 모두 똑같습니다
게임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는 내 손이 움직이는 대로 명령에 따라줍니다
내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 질 때는 분노가 올라오기도 하는데
그 분노란 단순히 게임에 져서라기보다는
내면에 열등감과 수치심이 많기 때문에
지는 것이 너무나 싫은 겁니다
인생이 내 마음같지 않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이 게임밖에 없다고 느껴질 때 게임에 중독됩니다
게임할 때에는 내 세상 같고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아이들이 스마트폰 게임에 많이 중독되어 있는데요
어른들은 게임을 하지 않더라도 스마트폰을 잠시도 내려놓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것 또한 집착이며 중독이죠
게임에 빠지는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하지마라고 누가 혼내기라도 하면 더 심해집니다
이미 이전에 있는 모습 그대로 존중받지 못한 경험이 쌓여 있는데다가
잔소리를 듣게 되면 기분이 더 나빠져서
반항심이 생겨 하지마라고 하면 더 하게 되는거죠
사랑에 자꾸만 조건을 다는 사람들 때문에 지치게 되고
그 조건에 부합해야만 사랑받을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버림받는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살아가게 됩니다
무언가가 두려울 때 어떠한 사람이나 대상, 행동을 붙잡게 됩니다
그것이라도 붙잡아야 내가 생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도피처가 필요한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 마음이 너무 힘들어지니까요
자라면서 충분히 채워지지 못한 사랑으로 인해
내면에서 늘 공허함을 느끼게 되고
그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특정한 행동에 빠지게 됩니다
무언가에 한번 중독되면 빠져나오기 힘들고 더 심해지는 이유는
특정한 자극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그 자극에 익숙해져서 지루해지고 뇌가 더 큰 자극을 원하게 되어
더 강한 자극을 찾아서 더 오래 지속하게 됩니다
더 강한 자극을 느낄 때 내가 살아있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제가 게임을 끊은 방법을 말씀드리자면,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살면 잘 살았다고 할 수 있을까?
학교에 다녀오자마자 교복을 갈아입지도 않고 저녁도 거르고 게임을 5시간 이상 하다가
12시가 다 되어 겨우 씻고 잠자리에 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거울에 비친 피폐해진 저의 얼굴을 보니 허무함이 밀려왔고
자려고 눈을 감았을 때 게임 블럭이 위에서 내려오는 것이 보여서 깜짝 놀랐습니다
와 진짜 중독됐구나 라고 느꼈고
이것이 지속되면 정말 무의미한 삶일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단칼에 끊어냈습니다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중독을 끊어낼 수 있었습니다
고등학생이 된 이후로는 지금까지 게임 자체를 하지 않았습니다
한번 시작하면 또 빠져들 것 같아서 문제가 될만한 일은 시작도 하지 않습니다
현재 제가 평온한 마음상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억눌린 감정을 해소하며 내면이 아주 많이 치유되었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원래의 밝은 모습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혼자서도 충분히 하실 수 있고
혼자서 하기 힘드신 분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면 좋습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방법으로는 심리상담, 최면상담, 명상, 레이키힐링 등 다양합니다
아래의 글에서 원하는 현실을 불러오는 방법에 대한 도서 추천도 해드렸으니
책만 읽고 실천해보셔도 큰 도움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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